이성배 탁예은

MBC 이성배 아나운서(34)가 이혼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2일 MBC 관계자는 이성배 아나운서가 결혼 1년4개월 만인 지난 2013년 10월 탁예은과 합의 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MBC 관계자는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대한 내용이라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일을 우선시하느라 가정을 돌봄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고, 결혼 초기에 아이를 키우느라 힘든 아내를 더 많이 감싸주고 이해해주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2012년 6월 KBSN에서 활동하던 방송인 탁예은과 1년여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성배 아나운서는 2011년 9월 29일 오후 MBCFM4U'홍은희의 음악동네'에 출연 “여자친구는 3살 연하의 일반인이며, 만난지는 이제 6개월째다“라며 “여자친구의 애칭은 '마눌님'이다"라고 열애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IT 마케팅팀 사원 생활을 하다 지난 2008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으며 최근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해병대 특집에 출연했다.
 
탁예은은 지난 2011년 1월 2일과 9일, 2회에 걸쳐 방송된 ‘나는 한국인이다-짝’에 출연해 빼어난 외모로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의자녀', '인기녀'라는 애칭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