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허옥경 새누리당 부산해운대기장 예비후보..@푸른한국닷컴

허옥경 새누리당 예비후보,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1일 분구가 예상되는 부산 해운대기장(을)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허옥경 전 해운대구청장이 1,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다른 예비후보의 개소식과는 달리 유명인사들의 참석과 의례적인 축사대신 지역주민들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현장 정책조사결과를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지역격차 없는 세계수준급 명품도시’로 격상시키기 위해 허옥경 예비후보는 지역민들과 ‘반여, 반송, 재송지역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토론과 정책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진 것이다.
 
허옥경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해운대와 부산, 그리고 중앙정치 사이의 조화를 잘 이뤄내고 한반도 발전을 이끌어가는 큰 정치인의 역할을 해 내겠다.”며 “부산이 통일한국의 출발이자 완성이 되는 도시로, 그 중심이 해운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신뢰받는 정치인,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해주는 정치인이 되겠다.그 꿈을 위한 장정을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부탁했다.
 

20대 총선 허옥경 새누리당 부산해운대기장 예비후보..@푸른한국닷컴

허옥경 예비후보는 부산 유일의 분구지역 여성예비주자라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해운대구청장 역임시의 청렴한 이미지와 부산시 정책개발실장과 해운대구청장을 역임한 행정능력이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옥경 예비후보는 경남함양에서 태어나 초등시절을 보내고, 경남여고, 이화여대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를 한 이공계 학자이다.
 
부산시 정책개발실장과 부산최초의 여성구청장을 지내면서 현장 행정 경험을 했고, 이후 일본 게이오대 방문연구원으로 국제관계를 공부하고, UN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상근위원으로 활동을 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북한SOC(사회간접자본)을 통한 ‘통일대박’ 준비 연구를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