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경찰청은 행정자치부 산하의 외청이며, 경찰은 국가공무원 중 특정직 공무원으로 분류되며, 계급은 경찰청장인 치안총감을 정점으로 모두 11개 체계로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총경,경정,경감,경위,경사,경장,순경 등 분류 된다.경무관 이상은 군으로 따지면 장군(將軍)에 해당된다.

경찰의 총수인 경찰청장은 치안총감으로 보하며, 차관급이다. 하지만 수사,정보 등에 있어 차관급 이상의 막강한 권력을 행사할 권한을 갖고 있다.

경찰청장은 경찰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행정안전부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경찰청장은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며, 국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은 하지 않는다.

치안정감은 1급으로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지방경찰 청장, 경찰대학장 급이다.일반 중앙부처 차관보나 기획조정실장과 같은 급이다.

치안감은 2급으로 지방경찰청장, 경찰교육원장,중앙경찰학교장, 경찰청국장 급이다.일반 중앙부처의 국장급이다.

경무관은 3급으로 경찰의 꽃으로 군대로 치면 준장이다. 지방청차장, 서울·부산·경기 지방청부장, 경찰청 심의관 급으로 중앙부처의 심의관내지는 국장급이다.

총경은 4급으로 경찰서장, 경찰청 지방청 과장급으로 근무한다. 중앙부처의 과장급이다.

경정은 5급으로 경찰서 과장, 경찰청·지방청 계장 급으로 중앙부처의 계장급이다. 경찰 내에서 실질적 간부로 대우받는다.

경감은 6급 갑으로 지구대장, 경찰서 주요계장 및 팀장 (생활안전, 강력, 정보2 등), 경찰청·지방청 반장 급이다.경찰의 수사 및 정보 등 실질적 실무를 책임진다.

경위는 6급 을으로 사관학교 졸업 후 소위 임관을 하는 것과 같이 경찰간부로서의 대우를 받는다.지구대 순찰팀장, 파출소장, 경찰서 계장급,경찰청·지방청 실무자 등이다.

순경은 9급으로 경찰관 임용시 부여받는 계급이며 경장,경사는 8급에서 9급으로 일선 지구대와 경찰서·기동대 등에서 치안실무자로서 국민과 가장 밀접한 임무를 수행한다.

총경 이상의 경찰공무원은 경찰청장의 추천에 의하여 행정자치부장관 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경정 이하의 경찰공무원은 경찰청장 또는 해양경찰청장이 임용한다. 다만, 경정에의 신규채용ㆍ승진임용 및 면직은 경찰청장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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