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월드피스자유연합,자유통일연대 회원들이 재향군인회 앞에서 향군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8일 오후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시단법인 월드피스자유연합,자유통일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재향군인회관 앞에서 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재향군인회 사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회원들은 이들 단체들은 “국가분란 획책하는 향군노조 해체 하라”,‘조남풍 회장은 구악의 희생양이다. 석방하라“,“향군비리의 원흉 전임 회장들 소환조사 하라”,“향군사태 최종 책임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특히“올해 7월 말 현재 재향군인회 부채 규모가 5,516억 원에 이르고 이 빚은 2009년 리먼 사태 때 발생한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다. 재향군인회의 이러한 부채는 임기 7개월을 마친 조남풍 회장의 체제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노무현 정권 시절 향군회장을 역임한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 향군규탄 기자회견을 마친 시민단체회원들이 7층 이사회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 향군 관계자가 시민단체 회원들 앞에서 이사회에서 조 회장 거취 안건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재향군인회 관계자가 이번 이사회에서는 절대 조 회장 거취에 관한 안건이 상정되지 않는다고 약속하자 30여분간의 실랑이를 마치고 해산했다.

재향군인회 2015년도 제3차 정기 이사회는 구속된 조남풍 회장을 대신해 박용옥 육군 부회장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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