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다빈 우승.사진@유투브영상화면캡처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최다빈은 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여자 대회 싱글 1그룹(만 13세 이상) 에서 109.28점을 따내 쇼트프로그램(59.03점)을 합쳐 총 168.31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다빈은 이날 '레 미제라블'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점프와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 등 세 번의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구사하는 한편 풍부한 표정 연기로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로서 최다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기대주로 떠올랐다.

다섯 살 때 김연아의 피겨 타는 모습을 보고 피겨에 입문한 최다빈은 열한 살 때 이미 다섯 가지 트리플 점프를 구사해 피겨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다빈은 2005년 제6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2위,2015년 트리글라브 트로피 주니어 부문 우승,지난 5월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동메달에 이어 지난 11월 처음 출전한 시니어 국제대회인 에스토니아 2015-16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탈린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8위를 차지 세계 빙상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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