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텐트.사진@kbs화면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3일 서울시는 국내 난방텐트 제조사 '아이두젠'과 1천500만원 상당의 '따수미 프리미엄 난방텐트'를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바람을 차단하는 이 텐트는 개당 5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서울시는 아이두젠에 올해 300개에 이어 2016년 400개, 2017년 500개 등 총 1천200개 텐트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난방텐트는 외풍을 차단하고 온기가 새는 것을 막아줘 실내 온도를 4도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5년 전쯤 아이디어 상품으로 개발된 실내용 난방텐트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해마다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이 난방텐트는 저소득층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대형주택에 사는 부유층들도 난방비 절약을 위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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