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중장년층 무릎병과 관련해 무릎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운동법이 소개됐다.

이날 출연한 이동신 물리치료사는 “쪼그려 앉는 것은 무릎 관절이 아픈 것도 있지만 무릎 관절을 감싸고 있는 근육의 근막이 유착되어 관절이 좁아져 나타나는 무릎 통증”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바닥에 엎드려서 아픈쪽 부분에 공을 갖다 대면 된다.공은 사이즈가 12cm정도 되는데 공을 갖다댄 후 10초는 그냥 누르고 있다가 좌우로 30번 정도 흔들어주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허리 벨트 지점부터 무릎 위까지 총 4곳의 근막을 풀어준다. 이때 양쪽 모두 실시한다. 의자에 앉아 엉덩이 아래부터 무릎 뒤쪽까지 총 4곳의 근막을 풀어준다. 양쪽 모두 실시한다.

뼈가 약한 중장년층 무릎병에 효과적인 운동은 수영이다.아무래도 수영은 물속에서 하다보니 관절에 무리가 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수영은 칼로리 소모도 높아서 살이 쪄서 무릎이 아픈 중장년층분이 하시면 살도 빼고 무릎 관절도 좋아지는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중장년층 무릎병은 주로 무릎 연골 손상 증상으로 무릎뼈의 관절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면서 무릎 앞쪽이 뻐근하게 아파오는 증상을 말한다.

무릎은 다른 신체 부위 가운데서도 체중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체중이 무릎에 과하게 실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상체중을 유지하시고 살이 찌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거나 계단이나 가파른 길을 오르내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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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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