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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국정교과서 추진 찬반 집회가 열렸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이날 열린 '국정교과서 반대 4차 청소년 거리행동'에서 중.고등학생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어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주최하는 ‘올바른 역사교과 국정화 촉구 제1차 국민대회’가 오후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했다.

이날 경우회는 90%를 차지하는 5종의 역사교과서가 반대한민국 사관으로 집필된 현실,대다수 역사학자와 교사가 민중사관 추종자이거나 동조 또는 방관하고 있으며,역사를 정치투쟁과 이념투쟁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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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집회에서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조형곤 21세기 미래교육연합 대표,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 등 연사들은 집필도 안된 교과서를 기정사실화하여 터무니 없는 ‘친일독재미화’로 몰아 국정의 왜곡만 혼란만 일으키는 근거없는 정치공세와 저열한 국가원수 폄하행위 등을 강력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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