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이사장 소신 발언 대한민국 엄마들은 적극 지지한다


▲ 엄마부대 등 애국시민단체 30여 명은 14일 오전 여의도 방송문화진흥원 앞에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의 소신 발언에 대해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군분투하는 고 이사장을 성원하고 있다.사진@이상천 푸른한국닷컴 기자

엄마부대봉사단 등 시민단체,“새누리당은 고 이사장을 옹호하지 못하면 국민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할 것”

엄마부대봉사단(상임대표 주옥순, 약칭 엄마부대)를 비롯한 6개 애국시민단체 회원 30여 명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원(방문진) 앞에서 국감 중 대한민국 정체성에 입각한 소신 발언으로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방송진 고영주 이사장에 대해 응원하는 지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어 이날 오후 12시 30분에는 여의도 새누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김무성 대표가 나서 새누리당이 고영주 이사장의 소신 발언에 대해 보호하고 힘을 보내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이 내부의 적들로 인해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로운 상황이 되지 않도록 노심초사 싸워왔다”며 “수많은 정치가 그리고 관료들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 안에 숨을 쉬고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정치가들과 관료들의 행태에 국민의 낙심은 갈수록 깊어가고 있다”고 소회를 토로했다.

이들은 “이러한 시점에 우리에게 희망의 불씨이자 한 줄기 빛이 혜성처럼 나타났다”며, 바로 지난주 막을 내린 국정감사 중에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을 지목하며 그에게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금 우리 사회는 좌파주의적 색채에 물든 자들이 국정감사에서 속 시원한 소신 발언을 한 고영주 이사장을 향해 갖은 독설과 비난을 퍼붓고 있지만,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대다수 국민은 이 시대에 저런 분이 계셨나 할 정도로 30여 년 잘못된 이념에 경도되어 우리 사회를 초토화할 뻔했던 인사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야당들이 벌데처럼 달려들어 고영주 이사장을 공격하고 있으나 모든 것을 초연하게 그리고 사실에 입각해 소신을 직언하고 있는 고영주 이사장이 우리 사회의 잘못된 집단 최면상태에서 깨우치는 한줄기 빛으로 떠올랐음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낸다”고 찬사를 보냈다.


▲ 고영주 이사장 옹호 발언을 하고 있는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사진@이상천 푸른한국닷컴 기자

이들은 또한 “문재인 새민련 대표가 공산주의 이념에 물들어 있다는 고영주 이사장의 지적은 여러 정황을 살펴볼 때 충분히 이해가 간다 ”면서 “바로 한미연합사 해체, 연방제 통일지지, 국가보안법 폐지 등의 주장을 한 문재인 대표를 볼 때 우리 같은 평범한 엄마들도 공산주의자라는 평가를 받을 만한 소지가 있다”고 동감을 밝히며 “전 세계 하나뿐인 분단국가에서 국가보안법을 외치는 것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정체성과는 도저히 맞지 않음을 알 수 있는 데, 이러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준 고영주 이사장에게 사상검증의 공세를 벌이고 있는 사태를 보며 한심스럽다”고 비평을 가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애쓰는 고영주 이사장에게 ‘이념적 편향 ’이라고 공격하고,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을 갖고 있는 새민련이야말로 제대로 된 정당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야권연대라는 구실 아래 반헌법적인 통진당을 국회에 입성시키는데 일조한 문재인 대표! 2014년 12월 19일 역사적인 날, 우리 엄마부대는 고영주 이사장과 함께 통진당 해산에 온 몸을 받쳐 함께 했다 ”며 “남한에 거점을 두고 간첩 활동을 해온 RO 조직 총책임자 이석기를 두 번이나 사면시켜 국회까지 입성시킨 것은 당시 정무수석 비서실장으로 있던 문재인 대표가 아니었던가?”고 성토했다.

한편 이들은 “새누리당에서 고영주 이사장의 소신 발언에 대해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면, 국민의 철저한 외면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김무성 대표가 나서 새누리당이 대한민국 정체성에 입각한 고영주 이사장의 소신 발언을 보호하고 힘을 보태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반면 이들은 “일신의 영달에만 머문 정치인과 형편없는 함량 미달자들을 일거에 퇴출 대상으로 만들어버린 올바른 지도자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께 대한민국 엄마들은 뜨거운 박수는 물론이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교조의 잘못된 이념교육으로 찌들어가는 우리 자녀, 손자손녀에게 올바른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일깨워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고영주 이사장 같은 올바른 원로가 대한민국의 보루이자 등불”이라며 “대한민국을 든든히 지켜주고 계시는 데 대해 고영주 이사장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고 경의를 표한 후,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끝까지 힘을 내어 잘못된 이념에 찌든 이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달라”라고 지극한 성원을 보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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