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선진 경제
10대그룹 인건비 비중, 현대자동차가 매출대비 14.4%로 가장 높아
유성남 | 승인 2015.09.29 23:26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의 인건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했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2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서 기준 자산 상위 19대 그룹 소속 상장사의 인건비 총액은 60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7,000억원(6.6%)이 증가했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인건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7.6%에서 지난해 8.0%로 1년 사이 0.4%포인트 높아졌다. 매출이 751조원에서 756조7000억원으로 0.8% 늘어난 데 그친 것이 원인이다.

인건비는 연간 지급한 급여, 상여금,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등을 합친 것이다.

10대 그룹 중 한진그룹만 인건비 총액이 1년 전보다 줄어 들었다. 현대차그룹이 인건비 비중이 10%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그룹 인건비는 1년간 8,000억원이 증가한 14조원이었다.

10대 그룹 소속 주요 계열 상장사의 인건비 비중은 현대자동차가 14.4%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의 인건비는 3.6% 늘어난 6조2,000억원, 매출은 3.2% 증가한 43조원이었다.

이는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매출이 감소해도 복리후생비 등을 통해 파업기간의 소득감소분을 보존해 주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본다.

삼성그룹 상장사의 인건비는 21조5,000억원으로 1조원이 늘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4%였다. 인건비 규모가 가장 큰 삼성전자의 매출은 13% 감소한 137조8,000억원이었으나 인건비는 3.5% 증가한 11조7,000억원이었다. 인건비 비중은 1.3%포인트 상승한 8.5%를 기록했다.

LG그룹은 매출이 101조6,000억원으로 1.0% 감소했으나 인건비가 8조9,000억원으로 8,000억원(9.3%) 증가했다. 인건비 비중은 0.8%포인트 증가한 8.7%였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이 10.2%로 1년간 1.7%포인트나 뛰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인건비는 17.8% 증가한 2조6,000억원이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매출이 31조4,000억원으로 2.3% 감소했지만 인건비는 12.3%가 늘어난 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화그룹의 인건비는 2조원으로 3,000억원(22.5%) 증가했으며 비중도 6.4%로 소폭 증가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유성남  news3@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성남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침수차량으로 뒤엉킨 대치역 인근 도로침수차량으로 뒤엉킨 대치역 인근 도로
오세훈 서울시장,이준석 향해“선공후사.자중자애” 충고오세훈 서울시장,이준석 향해“선공후사.자중자애” 충고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55,292명,6일만에 10만명대 아래 기록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55,292명,6일만에 10만명대 아래 기록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퇴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퇴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2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