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미 예방법/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추석에는 자가용이나 버스, 기차 등을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차멀미, 배멀미 등 멀미 증상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추석 귀성귀경길이 고통이다.

멀미를 하게 되면 메쓰거움과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심한 경우에는 두통과 구토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차나 배, 비행기 등을 타고 움직일 때 발생하는 멀미는 땅에 머물 때 경험하지 못했던 주기적인 움직임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멀미에 대한 두려움, 피로감 등의 정신적 요소와 가솔린·배기가스 등의 역한 냄새도 전정기관을 자극해 멀미를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멀리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운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버스에서는 흔들림이 적고 창문을 통해 흔들림을 예측할 수 있는 앞좌석에 앉는 것이 좋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필요하다. 벨트나 단추 등 압박을 주는 것을 느슨하게 풀고 심호흡을 하면서 주위의 경치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경에 거스리는 냄새가 있다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상쾌한 향을 맡아주면 좋다.

멀미약 복용 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멀미약은 부작용이 심해 신중해야 한다. 알약이나 마시는 멀미약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진정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 수유 중인 산모, 3세 미만 영·유아는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금지해야 한다.

추석 귀경귀성길에 멀미 예방법을 기억하고 나서야 즐거운 명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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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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