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상천 푸른한국닷컴 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결단만이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일”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교육바로세우기국민운동, 선진화시민행동 등 애국시민단체 회원들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역사교육은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 아래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에 입각해야 하고 대한민국에 대해 긍지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지금 시판되는 7종 한국사 교과서 중 5종의 교과서는 헌법과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계급투쟁 사관으로 기술한 반(反) 대한민국 교과서”라고 비판했다.

▲ 사진@이상천 푸른한국닷컴 기자

그러면서 이들은 그 예로 “대한민국이 유엔으로부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받은 사실도 ‘38도선 이남에서만 합법정부로 인정받았다’고 날조하고 6·25남침 범죄를 희석시키고 아웅산테러, 대한항공기 폭파, 천안함 폭침, 북한이 자행한 학살, 탄압, 인권유린에는 눈 감는 대신 주체사상을 미화하고 허구성을 전혀 설명하지 않았으며 건국, 호국, 산업화 세력의 실수는 침소봉대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룬 성취의 기록은 서술하지 않는 반면에 대한민국을 폄훼하여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어 이러한 역사책으로는 올바른 역사교육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등학생들이 더 이상 이념적 혼란을 겪지 않고 입시준비도 힘들지 않게 하려면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이제라도 단호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결단에 나서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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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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