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부대봉사단은 국민적 의혹을 사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병역비리에 대해 26일 오전 연세 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의 공개적인 진실규명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상천 푸른한국닷컴 기자

“세브란스 병원 비리온상 진실을 공개하라.”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엄마부대봉사단(상임대표 주옥순)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신촌) 연세 세브란스병원 정문 앞에서 서울시장 박원순 아들 박주신의 병역비리 온상의 의혹을 받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X-RAY 가짜 여부에 대한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연세 세브란스에서 제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X-RAY 사진을 보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람도 쉽게 의혹이 간다”며 “의학계에 알려진 연세대 X-RAY 가짜!”라고 주장했다.

▲ 사진@이상천 푸른한국닷컴 기자

또한, “X-RAY 방사선 담당자가 대포폰으로 통화가 1,300통이 넘는다”면서 “분수에 넘친 BMW 외제차에 해외여행이 웬 말이냐?”고 의혹을 폭로하며 병역비리 온상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의 설명을 듣고자 면담을 요청했으나, 병원장 부재 중이므로 전달문을 받기 위해 직접 나온 병원 측 책임자에게 접수하고 “병원 측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병원장의 공개 답변이 없을 때는 엄마들이 세브란스병원 앞에 계속 나와서 연속 기자회견을 열게 될 것”이라고 병원 측에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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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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