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재호 의성지청장.사진@의성지청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한 매체에 따르면,21일 오전 남재호 의성지청장은 이날 오전 운전기사가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관사에 도착해 남 지청장이 나오지 않고 전화연락도 받지 않자 운전기사는 집에 들어갔고, 방에서 남 지청장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

외부 침입 흔적,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사인은 뇌출혈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족들은 남 지청장이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 상주시 출신 남재호 지청장은 경주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38회)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했다.

이어 부산지검 공안부장, 청주지검 부장검사를 거친 그는 올해 2월 25일 의성지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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