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영태 박사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8일 양영태 박사는 ‘MBN의 시사스페셜’에서 장기표 씨, 채일병 씨와 함께 출연한 대담에서 박준영 전 지사의 탈당이 별로 영향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영태 박사는 ‘박 전지사가 그간 지자체장 시절에 보여준 영산강 치수를 위하여 4대강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당시 박 전지사는 소속 당론에 정면으로 맞서 영산강을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과감히 적용시켰다. 그럼으로써 만성적인 홍수로부터 벗어나 오늘의 영산강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결국 박 전 지사는 4대강 사업 불가라는 새정련의 절대 당론에 맞서, 애국심으로 이명박 정부의 치수사업에 동참하여 성공한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작금의 새민련 탈당 러시와 신당 창당에 큰 영향력을 줄 것이라는데 의미를 부여한다고 양 박사는 예측했다.

새정치 연합은 탈당분위기에 아주 태연한 분위기 이지만 이번 박준영 전 지사의 탈당선언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양 박사가 언급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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