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연평해전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8일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43만명을 기록했다.

개봉첫날인 24일에는 15만3천명,25일에는 17만명,26일에는 22만8천명 주말 토요일인 27일에는 43만7천명,일요일인 28일에는 43만9천명으로 점점 관람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개봉 나흘만에 전국 922개 스크린에서 120만 8359명을 기록한 바 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해군 출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 아내의 든든한 남편이자,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어머니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 등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참수리 357호 대원들은 무더운 여름과 함께 월드컵의 함성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경기가 열리던 그날 서해 바다 한 가운데에 포성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해군 전사 6명은 북한의 도발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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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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