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

[장재균 기자=푸른한국닷컴]12일 어버이연합,교학연 등 시민단체 회원은 서울시청 앞에서 “허위정보 유포한 서울시 관계자 강력 처벌하라!”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회원들은 “우리는 언론에 이 같은 허위사실을 알린 서울시 관계자가 누군지 알고 싶다. 신음하는 환자의 가족을 생각하면 차마 생명을 두고 이처럼 뇌사 운운 하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메르스에 감염된 35번 환자, 삼성서울병원 의사 박 모씨가 하루 새 폐렴 증상이 더 악화돼 에크모까지 다는 등 위독한 상태인 것은“ 박씨가 박원순과 공방을 벌인 지 사흘이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에 폐렴 증상이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졌기 때문”이라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박씨의 가족들은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스트레스를 줘 면역력이 약해져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가족의 지인도 어제 “박씨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5일 이후 3일 밤을 잠을 못 잘 정도로 괴로워 했다.”고 전해 박 씨가 밤새 잠을 못 잤다는 발언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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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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