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요동에 불안하게 천장을 올려다보는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의 관계자들 (30일 오후 8시 26분, 일본 무도관에서).사진@요미우리온라인판캡처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일본 요미우리신문은 30일 오후 8시 24분 경 도쿄도 남부의 일본 북태평양에 있는 오가사와라제도의 서방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8.5의 지진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규모의 대단히 큰 지진이 깊이 약 590킬로의 지점을 진원으로서 발생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관동 코우노부를 중심으로 하는 1도 9현의 폭넓은 지역에서 진도4 규모의 강한 요동이 있었다. 한편 진원이 598킬로로 대단히 깊었기 때문에 해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일본 주변에서 진도 8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는 것은, 2013년 5월에 홋카이도에서 최대 진도 3을 관측한 오호쯔쿠해를 진원으로 하는 진도 8.3의 지진이래 최대다.

이때의 지진도 진원이 598킬로로 대단히 깊었기 때문에, 해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1분가량 강한 진동이 느껴졌으면 신칸센도 잠시 운행을 중단했다.하네다 공항은 점검을 위해 약 30분에 걸쳐서 활주로가 폐쇄돼 일부의 편의 발착에 지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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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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