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님과함께'화면캡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혁재 송도아파트를 낙찰받은 A씨는 지난달 10일 부동산 대금을 납부한 직후 이혁재와 이혁재의 집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 아내 심모씨를 상대로 법원에 부동산인도명령을 신청했다.

이혁재 송도아파트는 이혁재 사업실패 후 채무 문제로, 지난해 9월 경매에 나왔다.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에게 3억 6000여 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보고 경매를 신청했다.

이혁재의 송도아파트는 인천 송도 연수구에 있는 힐스테이트 펜트하우스로 최초 감정가는 14억 5900만이었고, 낙찰가는 10억 2200만원이다. 이혁재는 두 차례 항고했지만, 모두 각하됐다.

이혁재는 방송 생활을 통해 15년간 모은 돈으로 4년 전 콘텐츠 관련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실패로 20억 빚에 연 이자만 2억에 이르는 빚이 쌓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0년1월 단순한 폭행사건이 조폭설 등으로 확산돼 여론의 뭇매를 맞아 초등학교사인 부인이 교단에서 떠나고, 자식들은 전학을 해야하는 고통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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