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서치뷰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1~12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남중원구에서 신상진 후보가 정환석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5.1%p 차로 우위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는 43.4%의 지지를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는 38.3%의 지지를 얻었다. 무소속 김미희 후보는 15.2%로 나타났다.

신상진 후보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89.8% 지지를 얻은 반면, 정환석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74.9%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 결집력이 비교적 더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는 ‘신상진(44.1%) vs 정환석(37.7%)’로 신상진 후보가 6.4%p 앞서며 격차가 다소 벌어지는 가운데 무소속 김미희 후보는 16.2%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지난 11일(오전9시~오후9시)~12일(오전9시~오후8시)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선전화 가입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0.81%다.

지난 6일 <CBS ‘노컷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성남중원에서 신상진 후보자 지지율은 42.1%로, 2위 정환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32.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미희 후보자는 11.5%를 차지했다.

<CBS ‘노컷뉴스’>여론조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간 성남중원 성인남녀 563명 대상, 신뢰수준95%, 표본오차 ±4.13%p다.

한편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46.11%를,야권연대 통진당 김미희 후보가 46.77%를 득표해 김미희 후보가 0.66%(654표)차로 신승했다.기타후보군 중에서는 보수성향 후보가 4.24%를 정통민주당 후보가 2.80%를 얻었다.

지난 2008년 18대총선에서는 통합민주당 조성준 후보가 36.11%를,한나라당 신상진 후보가 42.96%를,민주노동당 정형주 후보가 13.60%를,친박연대 김기평 후보가 6%를 얻어 신상진 후보가 당선됐다.

이와같은 상황을 볼 때 이번 재보궐선거가 다자구도로 간다면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여유있는 승리를,만약 김미희 후보가 야권후보의 승리를 위해 사퇴해 양자구도가 되어도 지난 2012년,2008년 총선에 따르면 신상진 후보의 초박빙 우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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