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인 국사모 회장이 부정부패·비리집단으로 전락시킨 전.현 임직원 퇴출하고, 정통보수.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

재향군인회장 선거,애국심과 공명심을 갖고 청렴결백한 후보를 선택해야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7일 대한민국어버이연합,자유통일연대 등 보수시민단체 회원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재향군인회 앞에서 재향군인회를 부정부패·비리집단으로 전락시킨 전.현 임직원 퇴출하고, 정통보수.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 회원들은,우리나라 대표적 정통보수 단체인 재향군인회가 건축비리, 부정부패로 파산 직전에 있는바 우리 국민들은 철통같은 국가안보와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강력한 안보단체를 연합하여 대처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들 회원들은 “재향군인회의 현 파산상태에 이르게 한 비리원흉, 방산비리, 건축비리, 금권선거 관련자들을 즉각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 철저한 개혁을 통하여 재향군인회를 정통보수, 국가안보 강화, 종북척결을 위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재향군인회를 재건하기 위하여 금번 회장선거를 통하여 선거인단은 애국심과 공명심을 갖고 청렴결백한 후보를 선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사진@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

한편,재향군인회는 이상훈 전 국방장관이 회장 시절인 2004년 신규수익사업을 발굴한다며 사업개발본부를 설립하고 대부업에 뛰어 들어 향군 부실의 단초를 제공했다.

향군은 금융기관으로부터 6~8%대 금리로 돈을 빌려 시행업자들을 상대로 20%대 고리로 PF대출을 해주는 방식으로 이익을 남기겠다는 의도였다.

결국 부동산 사업에 투자한 것이 문제가 돼 현재 부채가 5400억원에 달하는 심각한 경영위기 상황에 처해있다. 하루 이자만 6,000여만원이 들어간다.

재향군인회는 염불(애국)보다 잿발(사업)에 관심 두다 파산에 이른 것이다.

신상태 후보는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재임 중 작년 10월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로 부20억7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 재향군인회관을 리모델링했다.

박 시장은 당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서울시 국감에서 "재향 군인회 리노베이션 기금을 지원했다"면서 서울시 예산 20여억원 지원설을 인정했다.

이로 인해 신상태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보수층의 환심을 사기위한 박원순 시장에 들러리를 섰다며 보수층으로부터 끊임없는 비난을 받아왔다.

신상태 후보는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재임 중 2013년 9월 27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13 서울시재향군인회 율곡포럼’이라는 안보 워크샵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 강연케 했다.

당시 행사에는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이 경기고 후배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동행해 보수층으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박세환 현 회장은 신상태 후보를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재임 중 본부 특임 부회장으로 임명 차기 회장에 선출되도록 특혜를 베풀어 오해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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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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