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한민국 67년 ,이승만 박정희 자유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6일 인터넷신문 뉴데일리(대표이사 인보길)가 창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67년 ,이승만 박정희 자유통일’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강연회에는 인보길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김문수(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손병두(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모두 행사가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 강연이 작년 후보 사퇴 논란 이후 첫 번째로 갖는 국내 강연"이라며 "과거의 일은 돌아보지 않는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 "이승만 대통령이라면 호통을 쳤을 것"이라며 "현재의 나라 상황은 구한말과 똑같다. 나라가 자기 힘이 있어야 되는 것"이라고 말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창극 전 국무총리 지명자 이외에도 이호 목사,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등이 각각 우남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강연에 나섰다.

행사가 열린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는 정원 300석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려 많은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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