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희재 전 인미협 대표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9일 변희재 전 인미협 대표가 4.29 재보선 관악을 출마를 위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변 전 대표는 “여야의 개헌야합 저지, 종북과의 전쟁을 수행해낼 수 있는 새누리당 후보가 없다면, 장외 애국진영에서 누군가 한 명은 깃발을 들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저 하나라면 저라도 나설 것”이라고 그동안 출마 의지를 나타 낸 바 있다.

변 전 대표가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관악을은 이번 4.29 재보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 4.29재보선 관악을에서 예비후보 등록한 변희재 전 인미협 대표 사진@중앙선관위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관악을 경선에선 친노세력인 정태호 현 지역위원장이 김희철 전 의원을 누르고 후보가 확정된 바 있다.

이로서 관악을은 보수. 진보진영 모두가 다자가 출마하는 구도로 변하여 예측불허의 승부가 펼쳐지게 되었다.

이번 관악을 선거는 여권진영에서는 인지도 높은 변희재 전 대표,야권진영에서는 이상규 전 의원의 출마로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야권 분열로 다자구도가 형성되면 승리가 가능한 것 아니냐는 희망을 갖고 있었는 데 같은 보수진영의 변 전 대표의 출마로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변희재 전 대표가 ‘종북척결’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에게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며 이슈의 주도권을 잡는다면 여야 모두에게 비우호적인 유권자들에게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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