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미팅프로젝트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에 따르면, 오는 28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청춘남녀 300여명이 참여하는 봄맞이 미팅 ‘벚꽃솔로엔딩’ 행사가 열린다.

'벚꽃솔로엔딩'은 '젊은 청춘들에게 봄날을 선물한다'는 콘셉트로 신촌의 다양한 음식점과 제휴해 맛집을 탐방하며 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성 2인1조로 참여할 수 있고 맛집 입장 시 스탭에 의해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된다. 행사에는 맥주가 제공되기 때문에 20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남녀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남성 2만9000원, 여성 2만5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덴티스테 기프트 킷이 제공된다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맛집 지도와 참가팔찌가 제공된다. 총 3시간 동안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이성과 대화를 하는 룰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사전에 새마을미팅프로젝트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작년 12월20일에는 새미프가 주최하는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街コン)'을 모티브로 '맛집탐방과 미팅'이라는 콘셉트의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가 개최되었다.

당시 행사는 1000여명의 정예 솔로남녀가 참석해 행사 당일 제휴된 신촌 맛집을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보며 미팅을 했다.

새미프는 2013 4월 ‘한국판 마치콘’이라는 타이틀로 이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후 성남, 안양, 대학로, 압구정 등 11곳에서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5000명이 넘는다.

솔로대첩은 지난 2012년 12월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열린 바 있지만 유부남의 참가,남녀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 문제 등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