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장교 합동 임관식

[최종세 기자=푸른한국닷컴]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2015년 장교 합동 임관식에 참석 임관하는 신임 장교들을 축하했다.

이날 임관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군사 대비태세와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해야만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평화통일의 기반도 구축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 신임장교 여러분은 강한 훈련과 고도의 정신무장으로 일치단결된 강한 군대를 만들고,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 2015년 장교 합동 임관식

또한 ”여러분의 선배들은 6.25 전쟁을 비롯한 숱한 국가위기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며 조국 번영의 초석을 다졌다“고 선배 군인들의 노고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우리 군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면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신임 장교들에게 계급 상장과 호부(조선시대 임금이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하사한 상징물)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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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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