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민 결혼. 사진@왕배트위터사진캡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11일 성남수정경찰서 마약과에 따르면 탤런트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현재 김성민을 체포한 것이 맞다.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김성민은 2013년 tvN ‘택시’에 출연해 “필로폰을 투약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후회와 자책만 남는다”라며 “다 내 잘못이다. 다 내 탓이다. 할 말이 없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반성했다.

그러나 김성민은 십리도 못가 발병 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조사 받고 있다.

김성민은 2008년 필로폰 밀반입 후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이를 투약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 흡연 사실까지 적발돼 구속됐다가 2011년 3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큰 시련을 겪은 바 있다.

김성민은 2013년 3월2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4살 연상인 치과의사 아내와 비빌 결혼식을 올려 새로운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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