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이언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9일(현지시각) 과학 전문 매거진 사이언스지는 "150년 만에 루비 해룡이라는 새로운 종이 발견돼 과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학명은 ‘Phyllopteryx dewysea’로 명명된 루비해룡은 선명한 붉은 색깔을 띠며 약간 광채가 난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에서 제공한 해룡의 조직 샘플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종으로 밝혀졌다.

이전까지 나뭇잎해룡과 풀잎해룡 두 종료의 해룡만 학계에 보고됐다.

이번 루비해룡 종 연구분석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컴퓨터단층촬영(CT) 스캔으로부터 얻은 5000개의 X-레이 조각을 이용해서 알아냈다,

과학자들이 이를 3D 모델로 적용해 복원했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과학자들은 해룡의 또 다른 종이 발견됨에 따라 앞으로 야생(野生)에서 직접 ‘루비 해룡’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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