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법무부가 6일 대검 차장에 김수남 서울중앙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 박성재 대구고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4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법무부 차관에는 김주현 법무부 검찰국장이 고검장으로 승진·임명됐다. 서울고검장은 김현웅 법무부 차관이 각각 자리를 옮겨 맡는다.

또한 임정혁 대검차장이 법무연수원장, 이득홍 법무연수원장은 부산고검장, 조성욱 광주고검장이 대전고검장, 김경수 부산고검장은 대구고검장, 김희관 대전고검장이 광주고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검찰 '빅4'로 꼽히는 법무부 검찰국장에 안태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에 윤갑근), 공안부장에 정점식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제주지검장에 연수원 19기인 조희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돼 최초로 여성 지검장이 탄생하게 됐다.

신임 검사장에는 김기동 고양지청장, 노승권 성남지청장, 김회재 법무연숭원 연구위원, 전현준 안산지청장, 한찬식 법무부 인권국장, 윤웅걸 서울중앙지검 2차장, 유상범 서울중앙지검 3차장, 박균택 대전지검 차장, 진경준 부천지청장 등 9명이 승진 임명됐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