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준 대표,이원우 기자,변희재 대표,김호월 전 교수(좌측으로부터)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오후 헌법을 존중하는 인터넷신문 기자들의 모임인 광화문클럽이 주최하는 ‘4.29재보선에서의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의미를 짚어보고 4.29재보선에서 어떤 후보가 출마의 자격이 있는지 새누리당이 진행하고 있는 공천방식은 타당한지를 논의했다.

발표자와 참석자들은 통진당 해산에 대한 새누리당의 평가절하와 개념없는 공천방법에 대해 비판했다. 또한 이번 재보선에 애국세력이 어떻게 영향을 행사할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계속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또한 10년간 애국시민세력이 통진당 해산을 주도해 왔는데 이번에도 새누리당으로부터 ‘정치노무자’대접을 받고 있다며,이번 선거만큼은 결과에 상관없이 시민세력이 개입해 통진당 해산 심판 정당성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이구동성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관악을에 변희재 대표가 출마해 이정희 전 대표와 김문수 위원장이 성남중원에 출마해 통진당 세력들과 한판 승부를 벌이면 통진당 해산에 대한 진정한 정치적 심판을 내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김호월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 전 교수,이원우 미디어펜 기자가 발표를,변희재 인미협 회장,이종철 스토리케이 대표,고성혁 군사전문기자가 지정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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