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상천 푸른한국닷컴 기자

이들 단체들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수서경찰서의 18대 대선관련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축소 및 은폐를 지시했다”고 권은희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주장해 김용판 전 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았으나 김 전 총장은 1, 2심은 물론 대법원까지 무죄판결로 드러나 혐의를 벗었다며, 모해위증으로 대한민국을 도가니로 몰아넣고 국회에 입성한 낯두꺼운 권은희는 국회의원 자격 없다”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사법부 정의는 살아 있었다”며 “거짓말로 남의 신세를 망치게 한 권은희의 더러운 입을 찢어라!”고 호통을 치면서 “금배지를 노리고 자신의 상관을 모해한 잘못된 여성 권은희를 우리 엄마들은 치욕스럽게 여긴다”고 맹렬히 질타했다.

그러면서 김 전 청장의 복권을 주장한 반면에 권은희 새정련 의원에게는 “다시는 여성들의 얼굴에 똥칠하지 말고 자격없는 금배지를 떼어 한강물에 던져 버려서 2,500만 여성들에게 사죄하라!”고 자진사퇴와 사과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권은희를 보상공천한 새정치민주연합도 국민을 기만하고 정치판을 더럽힌 행위에 대해 대국민 사과할 것과 늦었지만, 권은희를 징계하고 출당시킴으로써 새정치 시범을 보여달라”고 촉구의 원성을 높였다.

이어 이들은 “검찰은 모해위증 혐의 주범인 권은희에 대한 수사를 당장 착수하라!”고 주문하며 “우리 엄마들이 그 결과를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권은희에게 죄가 있다면 엄벌에 처함으로써 여성의 잘못된 탐욕을 바로잡아주기 바란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시민단체는 엄마부대봉사단, 119기도회, 탈북여성회, 바른사회시민연대, 엄마부대학부모연합 등 5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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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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