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9일 새누리당 성남 중원 출신 김 모 전 시의원은 새누리당에 ‘중원 당협 당무 감사 요청서’를 발송했다.

김 모 전 시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의 잘못된 공천으로 아직도 혼란에 빠져 있는 성남 중원을 4.29재보선을 앞두고 승리를 위해 당무감사 요청을 했다.

김 모 전 시의원은 ▲새누리당의 당헌 당규를 위반하며 특정후보를 공천 하여준 의혹 (상향식 경선을 통한 공천 약속 불이행)▲민주당 인사 부인에게 전략 공천의구심▲성남에 거주하지도 않으며 주민등록만 옮겨놓고 도덕적으로 문제 있다고 (성남시에 바란다) 6월2일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를 하였음에도 무시하며 특정후보에게 무조건 1-가번 공천을 하여준 의혹▲당원,시민들의 경선 요청 탄원서 묵살 (약1,500여명사선거구1,015명 마선거구500여명서명)▲중앙당에 재심의 요청에 의거 (여의도 연구소 여론 조사) 경선까지 하려 했으나 아무런 통보 없이 묵살한 건 ▲경기도당 공심위의 경선지역 결정을 묵살하며 당협 위원장의 임의공천 등을 지적했다.

김 모 전 시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에 새누리당 중앙당에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당헌 제102조 제2항 및 당규에 따라 공정한 여론 조사 등의 경선 방식으로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남 중원의 성남 시의원 공천은 현 당협 위원장의 특권인양 후보들의 공정한 경선요구를 묵살해 당협을 혼란을 빠트렸다.”고 말했다.

김 모 전 시의원은 “이번 4.29 재보선에서 성남 중원이 승리하려면 신상진 당협위원장이 공천되면 안 되고 당협을 추스르고 성남시민들의 신망을 받는 인사가 공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대로 된 후보를 공천하면 이길 수 있는 성남 중원에 흠이 많고 허약한 후보를 공천해 패배한다면 새누리당과 신상진 위원장은 통진당 해산을 찬성한 65% 국민에게 대역죄를 짓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김 모 전 시의원은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신상진 위원장은 당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였음에도 김미희 전 통진당 의원에게 불과 654표차로 패배했다"고 환기시키며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당을 하나로 만들지 않고 나선다면 필패(必敗)다.중앙당이 성남 중원을 바로세우고 제대로 된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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