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차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화요집회’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6일 오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상임대표 김태훈 변호사)’가 주도하는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은 제10차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화요집회’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강추위 속에 개최하였다.

이번 10차 화요집회는 Tim Peters, Alex (대만인) 등의 참여로 북한인권법 제정하라! Pass it now! 콰이 뚱 구어! 등 3개국어가 혼용된 국제 집회였다.

국회는 새누리당 통합안과 새정련안(심재권 의원안) 2개를 놓고 심의 중인데 양자의 차이가 현격해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안은 유엔 결의안을 따른 것인 반면 새정련안은 대북지원에 치중에 금년 안에 북한인권법이 통과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북한인권법 제정,시급한 통일준비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개최하는 ‘화요집회’는 지난 10월14일을 시작해 국회 정문 앞에서 매주 화요일, 11:30-12:30 사이에 국회가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제정할 때까지 무기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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