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어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 수술을 받으신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 왔다. 그러나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하게 되어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 2014년 9월 30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수만 대표 부인 김은진 여사의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지난 10월2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다.

앞서 이수만 대표는 아내의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두 아들이 다니는 LA의 고등학교 근처에 280만 달러 상당의 대저택을 구입하는 등 아내 사랑이 극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만 대표는 지난 81년 도미해 UCLA에서 유학 중 컴퓨터그래픽과 비디오를 전공한 김은진 여사를 만나 9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84년 1월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한편 이수만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는 본명이 김지혜로 이수만 대표의 SM 설립초기 전공을 살려  많은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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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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