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금메달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손연재는 2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에서 곤봉(18.100), 리본(18.083), 후프(18.216), 볼(17.300) 총점 71.699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날 손연재는 4가지 종목 모두에서 매끄러운 연기와 돋보이는 표현력으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올 시즌 많은 국제대회를 소화하며 기량을 쌓은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다 주는 영예를 안았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동메달에 이어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한국 리듬체조에 희망을 던지는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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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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