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욱 목사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삼일교회 전.현 교인들은 전병욱 목사의 알려지지 않은 성범죄 사실을 피해자 8명이 증언한 책 '숨바꼭질'을 출간했다.

'숨바꼭질'에 따르면 전병욱 목사는 여성 교인을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하고,결혼식 주례를 부탁한 교인에게 방문을 잠근 뒤 가슴과 엉덩이를 만졌다'는 믿기 힘든 내용이 담겨있다.

전병욱 목사 사건 이후 목회 활동 지속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가 성추행 사건 이후에도 목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앞서 전병욱 목사는 성추행 사건으로 2010년 12월 21일 삼일교회 당회의 사임 건 수락으로 삼일교회 담임 목사직을 사임하였다.

전 목사는 부임 당시 80명에 불과했던 삼일교회의 예배 참석자 수를 2008년 10월 기준으로 1만 6천여 명까지 성장시켜 청년부흥의 선두 주자로 주목 받았다.

또한 성추행을 당한 여성 교인들 대다수가 교회를 떠났고 피해 교인들은 전병욱 목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평양노회에 전병욱 목사의 목사직 박탈을 청원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네티즌은 "홍대새교회 전병욱, 숨바꼭질 하다 들통났다." "홍대새교회 전병욱,반성도 사과도 없는 철면피",“전병욱 목사, 청년부흥외치다 숨바꼭질 인생으로 전락”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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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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