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연, "전교조 정치편향 수업 즉각 중단하라" 촉구


▲ 교학연 회원들이 경기도 교육청 앞에 전교조 정치편향 수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전교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놀음,정치투쟁을 즉각 중단하라.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대표 김순희 이하 교학연)은 22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공동수업’을 빌미로 정치편향수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학연은 “‘세월호 특별법’제정을 둘러싼 문제는 국회가 헌법과 법체계의 테두리 안에서 논의 절차를 통해 풀어야 할 문제다”면서 “전교조가 편향된 시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거나 정치적인 선동을 통해 접근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교학연 회원들이 경기도 교육청 앞에 전교조 정치편향 수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 경기도 교육청 사진@푸른한국닷컴

이어 “전교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특별법 수업’을 하는 것은 사실상 정치편향적이고 이념적인 수업을 하겠다는 것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놀음,정치투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교학연은 전교조에게 “법치주의의 근간을 조롱하고,학생들에게 정치 편향적이고 이념수업을 자행하는 전교조 교사들을 교육당국이 엄중하게 처벌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규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히 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교학연은 23일(화) 오후12시 강원도 교육청 앞에서 전교조 정치편향 수업을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