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밤 9시 30분경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과 난방비 처리 문제 등을 놓고 회의를 하던 중 주민 A씨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에 A씨는 "김씨가 A씨를 향해 수차례 주먹을 휘둘러 얼굴을 다쳤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김씨가 회의 안건인 난방비 문제와는 상관없이 아파트 재건축을 주장해 이를 막았더니 폭행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김부선은 "동 대표들이 난방 비리 관리 못 했으니까 다시 뽑아야 한다고 얘기하려 했는데 이 사람들이 난입한 거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만 조사만 마친 상태라 정확한 폭행 정도나 사건 경위는 알 수 없다”며 “다음주 초쯤 김씨와 주민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거 김부선은 자기주장이 옳다고 생각하면 돌직구성 솔직한 언행으로 종종 여론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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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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