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민상 본부장/사진@푸른한국닷컴

경제번영을 통일에서 찾아야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사단법인 공정사회실천연대와 자유통일연대 회원들은 청량리역 앞에서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유통일의 중요성’과 ‘조속한 통일’을 계몽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계몽에 나선 김민상 공정사회실천연대 본부장은 “통일은 민족통일도,평화통일도 아닌 자유통일이어야 한다”며 “민족통일과 평화통일은 북한도 쓸 수 있는 용어이지만 자유통일은 북한이 쓸수 없는 유일한 단어다”라며 “우리는 그냥 통일이 아니라 자유통일을 주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조속한 자유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먼저 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경제번영을 통일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임은주 공동대표/사진@푸른한국닷컴

이어 임은주 자유통일연대 공동대표는 “통일한국은 영국.프랑스 수준을 뛰어넘는 강대국이 되는 길이며,미국,중국,독일,일본에 이어 5대강국으로 도약한다.”면서 “기업은 투자할 곳이 없으며,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고 있다. 경제번영을 통일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배포한 자유통일 촉구 전단지를 유심하게 읽어보는 시민/사진@푸른한국닷컴

▲ 지나가는 시민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이날 자유통일 캠페인에는 지나가는 시민들이 조금은 당황하는 표정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관심을 보이며 의문 나는 것을 물어보며 연사들과 토론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한 시민은 수고한다며 음료수 1박스를 사오기도 했으며,어떤 분은 참으로 중요한 일을 한다면 울먹이며 감격해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최측이 준비한 전단지 1,000여장이 순식간에 없어질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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