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의 일산동구 수요양원 테러, 일산경찰서장이 직접 ‘봉쇄’


▲ 일산동구 문봉동 요양타운 앞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글로벌디펜스뉴스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요양하는 노인괴롭힘 끊이지 않아

[성상훈 글로벌디펜스뉴스 기자]8월 28일 오후 4시경 경기도 일산 동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수요양원‘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민주노총 산하기관 회원들이 불법으로 난입하여 폭력을 행사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민주노총 소속 회원인 17명의 요양보호사들이 부당해고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수요양원에 진입을 시도한 것이다.

수요양원에서 약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집회를 하고 있던 공공운수노조원 등 약 100여명은 수요양원 관계자들이 개인의 사유지인 수요양원 건물에 노조원들이 불법으로 붙인 포스터들을 제거하려 하자 100여미터를 긴급히 이동하여 수요양원에 난입을 시도한 것이다.

이들은 집회가 시작되기 전에도 집회장소 근처에 있는 요양원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100여미터나 떨어진 수요양원까지 찿아와 화장실을 써야겠다며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요양원 관계자들에 의해 봉쇄가 되자 한 차례 난동을 부린바 있다.

민주노총 회원들, 경찰이 제지하자 신분증 요구하고 경찰에 욕설 등 테러수준의 행패부려


▲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수 요양원에 난입하려 하자 경찰이 봉쇄하고 있다/사진@글로벌디펜스뉴스


▲ 경찰이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요양원 진입을 막고 있다./사진@글로벌디펜스뉴스

이에 미리 출동해 있던 경찰 약 150여명이 이들의 진입을 막고 노조원들을 끌어내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여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노조원들은 경찰의 공무집행에 항의하며 경찰에 모욕적인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멈추질 않았다.

게다가, 채증을 하고 있는 경찰에게 신분증을 요구하며 사람의 입에서 나올 수 있다고 상상을 할 수 없는 욕들을 하였으나, 공무집행 방해로 연행되지는 않았다.

또한, 이들은 취재를 하고 있는 기자의 카메라를 2 차례나 탈취하고, 따라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욕설을 퍼 붓는 등 대한민국에서 정규교육을 받은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행패를 부렸다.

이들의 민간시설에 대한 불법폭력 시위는 처음이 아니라, 지난 8월 7일에도 ‘데모가 희망이다’ 란 모토를 내건 속칭 ‘데모당’의 전문 시위대를 동원하여 한 차례 수요양원 진입을 시도하면서 사업주 얼굴에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바 있었다.

그 외에도 매일 오전·오후에 수요양원 인근에서 확성기를 동원하여 고성을 지르는 등의 불법시위를 하는 등 단순 시위를 넘어 ‘테러’ 수준의 불법폭력 시위를 하였다.

이로 인하여 노인요양원 타운에 입주한 어르신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나, 이들의 소음테러는 끊이질 않았다고 수요양원 대표는 밝혔다.

또, 요양원 대표는 이들의 불법폭력 시위대들의 하는 말에 따르면 정의당 심상정, 새민년의 유은혜 (지역구 : 일산동구), 통진당 김미희 의원의 이름이 나온다며 야당은 불법폭력 집회를 배후에서 조종하지 말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일산경찰서 강신후 경찰서장이 불법테러를 척결하겠다는 의지표명 차원에서 직접 출동하여 현장을 지휘하였다. 약 15명의 경찰 채증팀이 현장을 채증하여 불법폭력 시위에 가담하거나 경찰에 욕설을 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노조원들을 형사입건 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노총 소규모 폭력시위에 전국에서 인원동원, ‘RO의 국내 ‘기획테러’ 연상돼‘

민주노총 회원들의 소규모 단위의 불법폭력 시위는 단순 집회가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인원을 동원하는 등 조직적이고 치밀한 준비를 거쳐서 기획되고 있기 때문에 ‘테러’ 로 취급해야 하나, 아직 청와대와 경찰당국의 인식은 부족한 편이다.

이석기 재판에서 검찰은 RO가 남한내에서 소규모 테러를 기획했다고 각종 증거들을 사법부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RO의 조직원들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황에서 RO 조직원들이 민주노총 회원으로 위장하여 노동문제라고 주장하면서 사회곳곳에서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민주노총의 불법폭력 시위는 ‘테러’ 로 간주하여 엄격하게 다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요양원에 불법 난입을 시도 중이다./사진@글로벌디펜스뉴스

게다가, 민주노총 홈페이지에는 김정은을 찬양하는 유인물들에 게재되어 있어 민주노총과 북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사전 집회에는 서울경기지역 버스지부,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 전국우편지부 고양집중국 지회, 희망연대 케이블 방송노조, 사회보험지부 경인지회 1권역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강원도에서도 집회에 참석하였다고 집회 사회자인 공공운수노조 비정규전략국장이 밝혔다. 이들 중 일부가 경찰에 욕설을 하고 공무집행 방해를 하는 등 테러수준의 난동을 부렸다.

강신후 일산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경찰 채증팀 15명이 동원된 이날 불법폭력시위 해산작전에서 과연 몇 명이나 사법처리를 하는지를 지켜보면 경찰당국의 ‘테러’에 대한 인식수준을 잘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성상훈 seong964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