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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봉사단은 “내란음모 피고인 가족들을 만난 뒤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대한민국 여성과 엄마들은 통곡하며 분노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절대 본심이 아니었다면 구구한 변명 생략하고 이석기 선처 탄원서 당장 반환받아 대한민국 여성과 엄마들 앞에서 활활 불태우던가, 쫙쫙 찢어버리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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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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