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김무성 대표가 16.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8%를 얻은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은 지지율 13.7%로 3위를 기록했다.

정몽준 전 의원은 10.6%로 4위, 안 전 대표는  한자리 숫자인 9.0%의 지지율로 5위에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6.3%), 남경필 경기지사(5.5%), 안희정 충남지사(4.1%), 손학규 새정치연합 상임고문(2.8%) 순이다.

그러나 문 의원은 야권 차기 대선 후보군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박원순 시장을 제치고 지지율 18.2%로 1위를 나타냈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은 주요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주간통합 조사 당시 18.6%에서 11.2%로 7.4%포인트 하락해 지지율 회복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재보선에서 압승을 거둔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는 리얼미터 일간 집계상 최초로 여야 전체 주자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를 병행 실시해 했으며,표집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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