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탕/사진@온라인커뮤니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8일은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삼복더위'의 하나인 중복이었다.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있는데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3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4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부터 첫번째 경일이다.

한달간의 삼복더위가 지속되면 몸도 마음도 지치기 마련이고, 의욕은 줄고 체력도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간계곡을 찾거나 보신탕 또는 삼계탕 같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한다.

복날음식 하면 바로 삼계탕 할 정도로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소화기능이 약해지는 사람, 몸이 쉽게 냉해지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다.

또한 전복도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식, 보양식으로 자양강장 효능이 우수하다.

장어도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은 식품으로 오메가3 계열 지방산 함량이 높고 비타민 A군, B군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몸 보신하는 데 좋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일 좋은 여름철 보양식은 계절에 상관없이 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먹고 싶은 음식 이것저젓 먹는 일이 제일 좋은 보양식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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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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