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남'이 바로 '내'가 이끌고 가야 합니다.
[황봉재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6월 23일 개인 용무때문에 대마도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그날 아침 입국심사를 마치고 승선을 기다리고 있는데,대학생처럼 보이는 많은 승객들이 왁자찌껄 거리며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곧 승선이 시작되어 출입구를 지나 선박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여대생으로 보이는 한 여자 승객이 양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낑낑 거리며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힘들어 보여서 내가 도와줄려고 하니 사양하다가 짐 하나를 내게 건네주었다.
걸으면서 여대생이 맞냐고 물어보니 그렇다면서 교회행사 참여차 대마도에 3박 4일 일정으로 가며 서울에서 왔다고 했다.
그때 내 머리에는 온통 문창극 총리 후보 생각뿐이어서 이 학생의 생각은 어떻는지 한번 물어보았다.
"학생.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말하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라고 답했다.
"왜 안타까운데?"
"별 문제가 없는 분 같은데 잘못 알려지고 있었어요"
"KBS 이 아이들이 제일 문제가 아니겠나"
"예, 언론들이 제대로 보도를 해주지 않습니다"
"이런 썩은 언론들을 바로 잡지 못하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말하자
"그렇습니다"
"우리가 노력하여 이런 것을 바로 잡자"고 하니
"예, 그래야지요"
지금까지 선박까지 키 크고 예쁜 여대생과 걸으면서 나눈 대화입니다.
이렇게 애국적이며 반듯하고 정의로운 사고를 가졌다는 것은 아무리 좌파들이 거짓선동을 하여도 진실은 결코 꺽이거나 물러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증거입니다.
그것은 또한 종교의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종교는 선과 악을 구별시켜주며 불의 앞에 결코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꿇지 않으며 정의로움과 진실을 행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 말씀 덧븥이겠습니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 해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절대 대한민국을 구할 수 없습니다 '내'가 노력해야만 합니다.
반동세력들과 싸워서 이길려면, 진실이 승리하고. 어떤 논쟁에서도 백전백승을 할려면 공부하고 또 공부하여 이론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야 하며 심신을 단련하여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누가? 바로 '나' 입니다
대한민국은 '남'이 바로 '내'가 이끌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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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재 jiri2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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