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광장/사진@푸른한국닷컴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3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한국과 알제리전을 앞두고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에 나섰다.

이날 새벽 1시 30분 현재 시민들은 벨기에-러시아전을 시청하며 새벽 4시에 열리는 알제리전을 기다리고 있다.

붉은 티에 태극기를 둘러 멘 시민들은 친구.연인.가족들끼리 광화문 광장에 모여 '대한민국'을 외치며 벨기에를 응원을 하고 있다.

많은 인파에 세븐일레븐 등 주위 상가들도 밀려드는 인파로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길거리에는 우산 및 우비 장사, 붉은티서츠를 판매하는 장사들로 넘쳐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오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진행차로를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응원 인파가 넘칠 경우에는 반대차로의 인도 방향 3개 차로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