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들, 좋아하는 초코파이 등 과자류 풍선으로 받는다.
▲ 사진@주동식 푸른한국닷컴 기자
[주동식 푸른한국닷컴 기자]'어버이연합' , '탈북난민인권연합' ,'남침용땅굴을 찾는 사람들' 등 8개 보수단체로 이뤄진 남북보수연합은 21일(토)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주차장에서 오전 11시 초코파이, 새우깡, 건빵 등 과자류 300㎏를 60개의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띄워 보냈다.
이날 풍선 날리기에는 북한체제를 비난하는 대북전단은 포함하지 않았다.
▲ 사진@주동식 푸른한국닷컴 기자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대표는 "오늘의 행사는 보여주기 생색 내기식 일회성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정기적으로 북한 주민들을 위해 계속 날려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주동식 푸른한국닷컴 기자
한편 북한당국은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지급되고 있는 초코파이가 장마당에서 매매되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아 반출을 금지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야근하는 북한 근로자에게 1인당 하루에 10개 내외의 초코파이를 지급했고 이 초코파이가 장마당에 흘러들어 북한 주민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주동식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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