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화면캡처

[최종세 푸른한국닷컴 기자]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동부전선 최전방 내 육군 22사단 산하 GOP(일반전초) 소초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주간 근무를 마친 임 모 병장이 야근 근무조와 임무 교대를 마친 후 부대 소초 주변서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 후 부대를 이탈해 도주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인 김 모 하사,병장과 상병 각 1명,일병 2명 5명이 사망했으며, 부사관 1명 병장과 일병 각 2명으로 5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2명은 다리에 총알이 관통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저녁 근무조 병사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주간근무조 병사로 알려졌다.

총을 쏘고 달아난 도주한 임 모 병장은 총기와 수십발의 실탄을 소지한 채 도주 중이며, 군 당국은 막사 인근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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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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