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S 축구해설위원인 이영표는 러시아전 직후 "벨기에와 알제리 경기에서 확인한 것은 알제리가 만만한 팀 아니라는 것"이라며 "대표팀이 러시아 전처럼 알제리 전에 임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러시아전에 대해 "촘촘한 러시아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라며 "우리나라는 첫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라고 예언한 바 있다.

이영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의 침몰과 잉글랜드-이탈리아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다.

따라서 이영표 KBS 해설위원 알제리전에 대한 긍정적인 예상이 결국 긍정적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승점 3)에 이어 러시아와 함께 공동2위에 올라 있는 한국(승점1)은 무조건 알제리를 꺾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기자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