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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다리 붕괴, 주민들 ‘사대강 사업’ 폭격(?) 주장
유성남 기자 | 승인 2011.06.25 23:53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6월 25일 오전 4시10분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옛 왜관철교 '호국의 다리' 일부가 장마비 폭우로 무너졌다.

   
▲ 호국의다리 붕괴전, 붕괴후 모습.사진@국토부및sbs뉴스화면
호국의 다리는 2번 교각이 일부 무너지면서 상판 2개와 철골구조물이 내려앉아 다리 100m 정도가 유실됐다.

칠곡 주민들은"이번 사태는 4대강 사업 준설이 빚은 엄연한 인재"라며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을 파내는 바람에 높아진 수압을 이기지 못해 다리가 무너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낙동강 준설을 하면서 3, 4, 5, 6번 교량에 대해선 보강공사를 했지만 무너진 2번 교각은 이번 보강공사 준설라인 계획에서 제외된 구간"이라고 해명했다.

감리 관계자는 "사대강사업을 위한 대규모 준설 공사로 다리가 붕괴된 것이 아니라 다리 보강공사 부실에 따른 것이라며 사대강사업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호국의 다리 일대는 낙동강사업 24공구 공사 현장으로 최근까지 1,685만 8000㎥의 대규모 준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은 장마철 피해를 걱정했다.

대우건설 지덕진 소장은 "교량이 100년이 넘었다는 것은 상당히 오래된 것"이라며 "물이 빠지면 면밀한 분석과 원인분석을 통해 붕괴 원인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국의다리'로 불리는 왜관철교는 1905년 길이 469m, 폭 4.5m로 건설돼 106년 역사를 자랑하며 1950년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미군이 일부를 폭파시켰다가 다시 연결돼 인도교로 사용되다, 2008년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406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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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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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 한 떨기 2011-07-01 20:13:21

    이명박정부 심판때 이런사람들도 싸그리 공개해서 망신당하도록 해야한다 그들이 말했던 사실이 아닌 내용들도 조목조목 따져가며..딴나라 알바생도 다 공개하고..   삭제

    • 최봉림씨 2011-06-29 00:13:33

      4대강공사도 국민돈으로 하고있는데 지역에 예산부족으로 추진할일이 얼마나 밀려있는지 아는건지몰것군요.
      다리무너지고 근 일년간 쏟아부은돈 중 엄청난 돈이 강물에 흘러가버렸는데 그리좋으슈?
      또 명박대통령이 자기 돈으로 다리지어줄꺼라생각하오?.난 내가낸 세금으로 낭비하면서 지멋대로 쓰는 그런정치인이 꼴보기싫다는것뿐.정말자기돈이라면 이런일생기도않지.   삭제

      • 최봉림 2011-06-26 23:54:39

        칠곡군민은 사대강 누구를 위한 강입니까? 일본놈이 놓는 다리인가요,일본놈이 놓은
        다리를 문호재로 등록 정말 기가 차네요,이번기회에 잘무너 저서요,하루빨리 부서버리고
        이명박 대통령님이 칠곡에 좋은 이름를 따서 10배 더좋은 다리를 놓을것입니다.걱정하지
        마시고 끝까지 기다려주셨요,먼진사대강이 태백산에서 낙동강까지 잘흐를 것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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