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벨트/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고 당시 버스에는 유치원생 13명과 운전자 1명, 교사 1명 등이 타고 있었다. 버스는 운전사 김씨의 운전 부주의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논으로 굴러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직후 아이들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던 덕분으로 운전사와 지도교사의 도움으로 사고 차량에서 빠져나와 큰 부상을 입은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12월 어린이 25명을 태우고 경기도 자유로를 달리던 어린이집 버스가 5중 충돌 사고로 전복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어린아이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고 단 한명의 어린이만 가벼운 철과상을 입었다.

국토해양부는 버스가 시속 25km/h로 주행하던 도중 언덕 아래로 6m 아래로 추락하는 다인승 전복사고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므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전복사고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안전벨트를 메지 않을 경우 천장과 벽, 의자등에 머리나 가슴을 심하게 부딪혀 안전벨트를 멜 때와 비교하였을 때 상해가능성이 18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동차 밖으로 튕겨져 나갈 확률이 안전벨트를 착용할 경우보다 24배로 현저히 높았다.

네티즌들은 “유치원 버스 추락 사고, 안전벨트가 아이들 살려”,“안전벨트가 생명벨트 역할”,“유치원 버스 추락 사고,탑승자 경미한 부상 천만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재우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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