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주최 ‘2010년 송년 및 후원의 밤’이 23일 오후6시 뉴 국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전 국방장관,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각계 시민단체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이상훈 전 국방장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김정일 후계자 김정은 띄우기 내지는 체제불만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쟁과 평화냐의 구도로 만들어 남남갈등을 야기 시키기 위한 술책이라며 2012년 대선에서 보수는 반드시 정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천 최고위원은 “지난 촛불집회 시 광화문에서 홀로 투쟁할 때 보수시민단체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국가정체성 수호와 정권재창출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희룡 사무총장은“ 아스팔트 우파의 후원자가 되겠다.”며 보수시민단체의 애국활동을 치하했으며 “이제는 도덕성회복에 매진해야 할 때”라며 앞장 서 활동해 달라고 부탁했다.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 지금 대한민국은 비상(非常)시국이라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대한민국이 비상(飛上)하는 데 앞장서겠다.” 고 다짐했다.

라이트코리아는 올 초 ‘민주당은 反서민정당인가?’라는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12월22일 ‘조계종 정치개입 중단 촉구’ 집회 주도를 마지막으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각종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90여회의 크고 작은 집회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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